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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고기
나는 물고기.
친구들이 먹이를 찾아 다닐때,
나는 꿈을 찾아 다녔다.
어느날, 우연히 본 갈매기...
하늘을 날며 노래를 불렀지.
너무 아름다워...
너무 아름다워...
나도 날고 싶어.
나도 노래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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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세상 끝에 있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했다.
모두들 말했다.
정신차려 "넌 물고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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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무지개 다리야.
틀림없어!
이제,
난 날개를 달고 노래 할거야.
하지만,
내가 만난것은 그물이란 벽이었다.
시장이란 곳으로 나는 칼을 든 살람에게,
팔려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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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텅 빈 바다
:
소금 같은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