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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긴 작은글 한줄에 이리 조은
해석이 따라오니
꿈보다 해몽이요
많지도않은 주문꺼리에 이리 덤까지 넉넉히
챙겨주시는 인정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입니다.
흐린 날씨에 기분이 가라앉으려다
다시 상승세입니다.
제 기분이 조으니 아마도
뱃속에 6개월된 우리아가도 덩달아 조아하는거같구요.
이렇게 또 다른 덤으로 조은 태교까지하게되
감사합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오늘 저녁엔
양파 숭덩숭덩,청량고추 숭숭 썰어넣고
뚝배기에 보그보글 된장지져
밥에 슥슥~~비벼
상큼하게 무친 오이랑 맛나게 먹어야겠습니다.
솔뫼 안해님도 맛난 저녁해서
오붓한 식사시간이되세요.
천수답의 푸릇한 기운들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커가길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PS.들미순에대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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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은 아무나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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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