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빗소리에 ....
조회 :  
1987
 
     은희엄니^^*

비가 엄청 내렸다고 하더니
불암산 폭포 제 몫을 단단히 하나 봅니다.

이곳은 장마가 왔는지 의심이 갈 정도 입니다.
어제는 고추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제법 굵은 빗줄기가 쏴~~ 하고 오더군요
이때다 싶어서
1차로 부은 들깨모종을 옮겼답니다.
모종을 다 옮겨 심을때 까지
한번 쏴~~~ 하고 내리던 비는 흔적도 없고
얄궂은 햇볕만 쨍쨍""
할수없이 호수로 물을 주었답니다.

모내기한 논들이 쩍쩍 갈라지는데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비가 꿈쩍도 않네요
이러다 한번 내리기 시작하면
멈출줄 모르고 내릴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예지 많이 자랐죠
날로 예쁘지는 예지모습에 저도 신이나네요
요기 사진이 뜨지 않아서
이번 모습은 못 봤지만 먼저번 메일로 보내주신
예지모습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은희엄니 먼저번 이야기한 감자~~~
내일 화요일(27일)에 발송을 하면,
그럼 수요일(28일)도착할것입니다.
햇볕없는 서늘한 베란다에 두셔야 할것입니다.

눅눅함 가셔버리고 즐겁게 지내세요
두루두루 안부 전해주세요^^
고맙습니다^^
 
 
 
 
  : 보배님^^* 오늘(27일)보냈습니다.
  : 오늘(27일)보냈습니다.
 
7641
은희엄마
빗소리에 ....
06-27 오전
2065
솔뫼안해
  빗소리에 ....
06-27 오후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