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역시 기도하시니 틀리네요.
아침에 소나기가 내리더니...
오늘 밤부터 비가 온다는 반가운 소리가 테레비 속에서
제 귓속으로 파고 듭니다.
지금 축구 시작하려나 봅니다.
애국가가 울려 퍼지네요.
가슴이 콩딱 콩딱 뛰네요.
선수들의 마음은 오죽할까.
잘싸워 주기를 기도 드리며...
은희엄마의 청춘과 바꾼 아이들의 성장.
아마 얻은쪽 점수가 더 많을 것입니다.
엊그제 제 아들놈이 전화가 왔는데...
제가 많이 아팠답니다.
어찌나 걱정을 하는지...
걱정을 듣고 있자니 눈물이 나더군요.
이것이 내 젊음을 잃어버리고 더 큰 행복을 얻은 것이라
여겨 집니다.
항상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해 주시는
은희엄마께서, 추억담을 이야기 해주시니...
코끝이 찡하네요.
아이들의 행복이 우리네 행복이 된 나이가 된것 같습니다.
축구 시작했네요.
응원 열심히 하시고 잼 나게 보시기 바랍니다.
이기자 !!!
대한 민국 화이팅 !!!
은영엄마. |
|
:
어제 참 행복 했습니다.
:
어제 참 행복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