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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숙희님^^*
안녕하세요
요즘 많이 바쁘시죠
얼마있지 않으면 방학이 시작되겠네요
그럼 좀 한가하시려나~~~
올해는 3학년 담임이 아니라서 마음이 놓이죠
작년에는 방학도 없이 학교에서 지낸듯 한데
올 여름방학에는 그동안 못간 사찰에도 가셔야죠
비가 엄청 내렸답니다.
숙희님 계신곳도 비가 많이 오겠구나 생각했는데
저도 많이 그리웠답니다.
가끔씩 보내주시는 전화가 얼마나 고맙던지,,,
목소리 여전히 씩씩하셔서 저까지 기운이 났답니다.
된장과 고추장, 간장은~~~
오늘 바로 발송을 했습니다.
내일 받으실수 있으니 퇴근하시고 경비실에서
찾아가시면 되도록 해 두었습니다.
학교생활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여름방학 행복하게 지내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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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에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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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