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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지연님^^*
안녕하세요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해는 길어진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르네요
저녁먹고 조금만 꿈지럭 하면~~~
금새 12시가 가까워지네요
하늘이 참 아름다웠답니다.
나뭇잎들도 햇볕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을 내고
눈 부신 하늘을 자꾸만 올려보았답니다.
구름도 예쁘고 조용히 지나가는 새들도 아름답고
햇볕없는 하늘 상상하기 싫더군요
된장 잘 도착했군요
아직 배송확인을 못했는데 알려주셔서
일거리 하나 줄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셨다니 고마워요
글구~~
아주 쬐끔넣은 야채들"""
어제 밭이 너무 질어서 매운고추도 하나 못따고
그래서 땡초도 못 보냈는데(미안해서리,,,)
고맙게 받아주시니 저 정말 기분좋습니다.
나눠먹는 재미가 쏠쏠하니 즐거워서
요 재미 그치고 싶지 않네요
맛있게 드셔 주시면 된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많이 덥겠죠
더위 훌 날려버리고 시원하고 좋은시간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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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하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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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