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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보고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저녁 6시 조금 넘어서 택배가 왔더군요.
-어??? 벌써??? 설마?? 정말이네. 어떻게 된거지? 오늘 입금했는데...?
안해님, 입금도 하지 않았는데 어찌 먼저 배송을 하셨나요?
제가 떼어먹으면 어쩌시려구요. ㅎㅎㅎ
그리고 상자를 열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배보다 배꼽이란 말이 절로 생각이 나더군요.
고구마를 세알씩 어쩜 그리 예쁘게 담아주셨는지요
안해님 정성이 느껴져서 너무 행복한 저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퍼주시는 정만큼 넉넉한 기쁨이 배가 되어 돌아가길 바랍니다.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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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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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수요일)에 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