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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숙희님^^*
안녕하세요
비가 그친 맑은 하늘이 참 기분좋게 했는데
저녁이 되니 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가을비는 농사꾼에게는 좋지않는데,,,
추수를 기다리는 나락들도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싫은지
바람결따라 흔들흔들 비를 털고 있네요
밤 기운이 많이 내려갔는가 봅니다.
창문을 열어두니 찬 기운이 온집을 감싸안아서
창을 꼭꼭닫고 지낸답니다.
가을도 눈 한번 흘기면 순식간에 가버리겠죠
서운하지 않게 눈 도장 많이 찍어두렵니다.
상품 잘 받으셔서 맛있다 칭찬해주시니 행복합니다.
쪼매 부끄럽지만~~~
주변에 선전 많이 많이 해주세요
저랑 함께한 농산물도 고맙게 받아주셔서 기쁘구요
이곳의 맑은 공기와 눈부신 햇볕을 가만히 보내니,
기분이 우울하실때 조금씩 꺼내서 맡아보세요
기분이 화사하게 맑아진답니다.
좋은 꿈 많이 꾸시고
내일도 멋지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정이 듬뿍담긴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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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도착했다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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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도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