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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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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이쁜 안해님 쪼오옥~~~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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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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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엄마님^^*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겠죠
저도 덕분에 무쟈게 행복한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쪼오옥"" 보너스 받은 기분인걸요 ㅎㅎ
아침에 잠시 흐리더니
금새 구름이 걷히고 맑고 고운 하늘이 보이더군요
밖에 나가서 일을 하는데 일은 뒷전이고
하늘만 자꾸 바라보게 되는것이
마음이 영~~~ 싱숭생숭 저 가을타나 봅니다.
울 옆지기는 나락 추수할 날을 의논하고
기계가 들어오기 전에 준비해야 한다며
아침일찍 부터 그동안 애인마냥 끼고있던 게으름을
멀리 시집을 보냈는지 예초기로 풀을 깍더군요
비 소식이 들려오니 마음이 더 조급해진 탓도 있겠지만
게으른 농부도 수확의기쁨을 포기할수는 없었겠죠
창가에 있던 파라킨사스 나무에 열매가 물이들었답니다.
여름동안 푸르게 달려있던 열매가 빨간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니
가을을 더더욱 실감합니다.
겨울에 눈이 펑펑내리면 온갖 새들이 모여서 열매를 먹는답니다.
열매만큼이나 사랑이 가득하신 중계동 어머님^^
매일 매일 열매를 보며 생각하렵니다.
저~~ 무지 보고싶어실때 또 놀러오시구요
가을날씨 만큼이나 화사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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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볶아서는 안파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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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