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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국님^^*
안녕하세요
아침에 흐리던 날이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아직 그칠줄 모르고 내리고있답니다.
장날이라 장에 가는 도중에 주차장에서 딸램이랑 만나
우산을 나란히 쓰고는,,,
시장 떡집에서 찹쌀떡 한 봉지를 사주고는
이리저리 장 구경하며 집으로 왔답니다.
된장 잘 받으셨군요
고구마도, 된장도 맛있게 드셨다니 고맙습니다.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그맛이라니 더 기쁘네요
가을걷이를 하던 일손들이 잠시 쉬고들 있답니다.
비가 내리니 모두 걱정스러운 얼굴만 하고 있지요
걷어들이지 않은 나락도 수확해논 나락도 비가 싫답니다.
비가 그치고 열흘만 해가 반짝하면~~~
우리집부터 이곳 골짜기 논들이 이발을 말끔히 할텐데
하늘만 바라보며 살짜기 애교를 부려본답니다.
바거 내리니 일교차가 심하네요 건강하게 지내시고
가족분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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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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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받았슴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