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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님^^
저희는 점심시간 입니다만...
식사는 하셨는지요.
매실은 꽃다리님의 요청과 매실박사 사랑노래님 덕분에
제가 많이 배웠구요.
포도는 사랑노래님 요청에 제가 담는 방법 올렸답니다.
흑설탕과 백설탕의 차이점...
약으로 드실려면 흑설탕을...
향과 색으로 드실려면 백설탕... 그차이 입니다.
일등주부 잠님의 열무김치.
언제나 맛 보여 주실련지???
벌써 군침이 돈답니다.
옆지기 옆에서
"잠님은 남잔데, 그렇게 열무김치를 맛있게 담나"
"내 언제 비법을 배워야 겠네"
몽치미 배고 누워 그러고 있네요.
옆지기 축구땜시 도통 일이 되지 않는군요.
6월이 빨리 가고 우승도 하고, 그래야 솔뫼도 살고...
옆지기도 괭이들고 일하고.ㅎㅎㅎ
비가 오지 않아서 모내기 다 못했답니다.
두쪼가리의 논은 장마까지 기다려야 겠네요.
이렇게 신경쓰주시고 걱정해 주시니.
저희 솔뫼는 행복하답니다.
잠님...
오늘 목아프도록 응원하시고,
기왕이면 우승까지 해야겠지요.
더위 잘 이겨 내시고, 오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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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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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