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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영랑님^^*
날이 많이 포근합니다.
바람도 전혀 없는 오후의 날씨에~~
점심먹은 울 옆지기는 식곤증을 이지기 못하고
코까지 골면서 잠에 빠져있네요
어제 잘 받으셨다는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게으른 제가 오늘에야 문자를 확인했답니다.
항상 정다운 글을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답니다.
쌀 박스가 잘 도착해서 마음이 놓이고,,,
고구마도 식구들이 좋아 하신다니 기쁘네요
별것 아니지만 제 마음이라 여겨주시고
반갑게 받아주시는 마음이 더 고마운걸요
가을 끝자락 건강하게 보내시고
오는 겨울 화사하게 받으셔서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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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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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