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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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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내일 보내면 받으실수 있는지,,,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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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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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꽃님^^*
아쉬운 가을이 넘어가고 있네요
가을이면 생각나는 치자꽃님 잘 지내시죠
매일 눈팅을 하고 계셨다니
저도 매일 치자꽃님 생각했으니 서로 삐리리~~~
그리워하는 마음이 통했나봅니다.
가을 산에 오르셨다니 단풍 보기좋게 물들었죠
저는 산에 올라기지 않고 저희집 마당에
물들어 지는 단풍과 낙엽을 바라보며
가을이 저물어가구나 아쉬움의 눈도장을 매일 찍는답니다.
늦게나마 단풍구경을 하셨다니 제마음이 행복하네요
찌개용 청국장을 황토방에서 꺼내서
둥글게 뭉치는 작업을 하려고 준비를 다 해두었답니다.
보통 청국장 뭉치는 날은 밤을 지새우는 날인데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을 맞이해야 할것 같네요
옆지기는 쇼파에 누워 코를 골며 잠에 떨어졌답니다.
제가 깨우기 전에는 일어나지 않을듯 싶네요
저도 눈거풀이 스르르 감기려는 것을 간신히 참고 있는데
옆지기 코를 고는 소리가 저에게 전염이 되어서
빨래집개라도 찾아서 무거운 눈거풀을 올려야 할듯 싶네요 ㅎㅎ
치자꽃님^^
찌개용청국장 500그램씩 한덩어리로 되어있는데
여섯 덩어리 3키로를 정성껏 포장해서
내일(4일)발송을 하면 토요일(5일)에 도착합니다.
만약 토요일 집을 비우게 되시면 연락주세요
그럼 월요일에 보내야 한답니다.
연락이 없으면 내일 바로 보낼께요
청국장은 아무 양념이 되어있지 않은 무염청국장 입니다.
받으시면 꼭 냉동실에 보관하시고
솜씨 좋은 치자꽃님 손맛으로 간을 하셔서 맛있게 드세요
김장 23일에 하시군요
저도 매주작업을 하기전에 김장을 먼저 해야 하니
양파 마늘 심어두고 그때쯤 김장하려고 합니다.
오늘 김치파동으로 티비가 시끌시끌 하네요
좋은 꿈 많이 꾸시고 내일도 신나는 하루 보내세요
오랜만에 치자꽃님 향기에 취해있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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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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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가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