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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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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11월의 노래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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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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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꽃다리님^^*
가끔 소식을 간접으로 접하곤 했는데 몇년만에 저희 홈페이지에서 뵈니 무지 반갑네요 잘 지내시죠~~~
꾀고리같은 목소리도 그립고 고운 얼굴도 다시한번 보고싶고,,, 이곳에 오시니 저희농원이 화사하게 꽃단장 한듯 싶습니다.
요즘 청국장 철이라 청국장에 푹 묻혀지내고 있답니다. 어제 날밤을 고박세운 탓인지 잠이 쏟아지네요 중간고사를 마친 은영이가 주말이라 집에 오니 울 옆지기와 궁짝이 아주 잘 맞아서 인지 웃음꽃이 하하 터지는 것이 오랜만에 사람사는 맛이 나네요
제게 오는 메일편지가 요즘 고장이 나는 바람에 홈페이지에서 바로 보내기 하면 당일에 들어와지않고 한 이틀 걸려서 제게 편지가 오네요 수리를 맏겼는데 아직 메일이 정신을 못차려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아직 정겨운 편지를 못 읽었답니다. 내일쯤이면 수수꽃다리님 메일편지가 제게 도착할듯 싶네요
만약에 편지가 더 늦어질지 모르니(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번호를 문자로 보내주세요(016-585-7950) 월요일 오전까지 메일이 들어오지 않았을때 제가 전화할께요
오랜만에 보내주시는 멋진 시도 읽고 간만에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고있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항상 행복이 가득하세요 고맙고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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