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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엄마^^*
김장 예전에는 참 많이 담았는데,,,
보통 100포기~~150포기는 기본으로 담았답니다.
아이들이 집에 없고 모두 객지로 나가있어서
방학이라도 광현이는 작품때문에 동방에서 살고
은영이는 실험실에 들어가야 하니 방학내내 학교에
이러니 김치양이 점차 줄어듭니다.
김장김치 아직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있는데
생선 조림할때 고기구워 먹을때 된장에 버무려 지지고
오히려 겨울보다 더 많이 먹는답니다.
언젠가는 우리집에도 김치냉장고가 들어오면
일년에 한번만 김치 담그려고 마음먹고 있답니다.
겨울에 90일이상 키운 배추로 김장 담아서
일년내내 김장김치 맛으로~~~
가끔 열무나, 국물김치만 담그서 먹으려 하는데
김치냉장고가 저희집에 들어오려면 까마득한 이야기겠죠
다연엄마의 단아한 모습이 오늘은 자꾸 떠오르네요
세월이 흐르면 또 다시 반가운 포옹을 할날이있겠죠
그때를 기다리며 다연엄마의 추억을 되세깁니다.
아침내내 청국장용 콩을 삶다가,,,
이제 올라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물건발송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음주 부터는 매일 콩삶는 연기가 피어오르겠죠
콩의 구수한 냄새를 후~~ 불어 보내니
구수함 맡으시며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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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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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그리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