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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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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엄마 |
제목 : |
첫인사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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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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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된장이 다 떨어 졌거든요...
항상 "장은 시댁장을 얻어 먹어라. 그래야 잘산다"시며 결혼하고 부턴 시어머님께서 갖다 주셨거든요. 근데 이젠 안계셔서 친정엄마 장을 얻어먹었어요. 친정엄마 조카키우느라 장 못담그셔서 사먹어야 해요. 여기저기 뒤적이다 솔뫼 들어와 보니 푸근한 정이 느껴지네요. 저 처음 주문했어요. 맛있게 보내주세요.(집안내력이 당뇨가 있거든요 당뇨엔 청국장이 최고래요. 두부나 된장국을 일주일에 세번이상은 먹어요. 아침마다 삶은콩과 우유 갈아먹구요) 때문에 맛있는 된장이 필요해요.
글구 무농약고추가루 아직남았음 된장 보내실때 같이 보내주실수 있남요. 3근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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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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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마음 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