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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 어머님^^*
날씨가 맑은 아침입니다.
기분좋게 아침을 시작하셨죠~~
서리가 내린 아침농장 공기가 여느때보다 더 맑습니다.
이틀을 내린 눈 때문에 공기가 맑은것 같습니다.
크게 기지개로 켜고 심호흡 한번 하고는,,,
황토방에서 띄우고 있는 청국장이 잘 띄워지라고 환기며
콩을 뒤집는 일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제때 배송이 안되면 어쩌나 마음을 졸였는데
어제 배송확인을 하니 "배송완료" 안심했죠
정이 뚝뚝 넘치는 글을 아침에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잘 받으셨구나 다시 안심을 했답니다.
고춧가루가~~~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많이 말려둔것을 빻은것이라
색이 조금 연한듯 하더군요
우리집 김장해 놓으니 발갛게 이쁜것이,,,
음식에 넣으면 원래색으로 빨갛게 이쁜고춧가루색으로 나오죠
고추장 고춧가루는 바삭 할정도로 말려둔답니다.
편지에 적어서 보낸다는것이 건망증 때문에 깜박""
그래두 색이 곱다고 하셔서 고마워요
오늘저녁 보글보글 맛난 된장찌개 끓여서
가족분들과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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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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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