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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선님^^*
안녕하세요
저희부부가 부산사람이라 부산의 날씨를 잘 알고있는데
따뜻하다가도 바닷바람 휭~~~ 몰아치면 엄청 춥죠
오늘은 무섭게 춥던 날씨도 조금은 지쳤는지
밖에서 일을 해도 견딜만 했답니다.
요즘 햇된장을 뜨고 있는데,,,
메주를 건지면 손이 얼얼 할 정도로 차갑답니다.
고무장갑속에 면 장갑을 두둑히 끼도 있어도 손이시려워서
호호 불어가며 아줌마들과 열씨미 장을 뜨면서도
벌레 한마리 날아다니지 않으니 얼마나 좋던지 ㅎㅎ
추운것이 도움이 될때도 있답니다.
청국장 끓여서 달게 드셨다니 고맙습니다.
청국장이 다이어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일단은 소화가 아주 잘되니 도움이 될듯 싶네요
청국장 맛들이면 된장보다 더 많이 먹게된답니다.
입맛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청국장은 가지고 있더군요
제품 구매건이 아니라도
자주 저희농원을 찾아주신다니 너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오셔서 놀다가시고,,,
요리방에도 지선님의 맛있는 요리도 가끔 올려주시고 가세요
날씨가 차갑지만 따뜻하게 지내시고
가족분들과 오붓하고 멋진 저녁시간 보내세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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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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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슴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