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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자영님^^*
서울에 오셨군요
눈 속에 계시다가 서울에 오시니 분위기가 다르죠
이곳도 매일매일 눈이 내리더니
요 며칠간 눈 내리지 않으니 일을 많이 할수 있어서 고맙더군요
오늘 아침까지 일년 농사인 메주작업을 모두 마치고
뒷정리며, 청소며,,, 하고는~~~
콩을 갈아서 가마솥에 두부를 해서 먹었답니다.
곁다리로 숯불에 돼지고기도 한자리 차지했죠
수고 하신 분들과 아주 달게 먹고 아쉬운 작별을 했답니다.
규현이가 된장찌개에 비벼준 밥을 잘 받아서 먹었다니 기분이 좋네요
겨울철에는 된장을 조금 삼삼하게 만든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질수록 간이 좀 센편이죠
뜨거운 여름에 제일 짭죠,,,
양파가 좀 많이 들어가면 단맛이 좀 강해지죠
청양초(매운풋고추)를 몇 개 넣어서 끓이면 더욱더 칼칼하답니다.
나물도 잘 불려서 우려낸 뒤에 볶으셔서 맛있게 드시고
2005년이 저물어 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2006년 복 많이 받으세요
정다운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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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발송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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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거랑 주문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