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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은정님^^*
지금쯤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죠
집안의 달력을 새로 바꾸면서~~~
새로운 분위기, 새해설계도 다시 한번 해봤답니다.
된장을 보내면서도
제 시간에 배송되어야 할텐데 걱정했는데
올해의 마지막날 상품 잘 도착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쪼매 넣어서 보낸 잡곡 맛있게 드셨다니 고마워요
예전에는 하얀쌀밥을 먹었는데 요즘은 잡곡밥이 훨씬 좋더군요
그래서 냉장고 한켠에 잡곡 일년내내 자리잡고 있답니다.
2006년의 시작이 30분정도 남았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엄마께 전화가 왔답니다.
둥글게 일년을 지내게 계란을 삶아서 먹어라는 말씀에
밝고 큰 목소리로 네~~~ 하고 대답을 했지요
우리가족 계란을 삶아 먹지않았지만 ㅎㅎ
모두 삶은 계란 한알 씩을 먹은 기분으로 지낸답니다.
하나.... 둘.... 셋.... 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제야의 종소리 들으시며 행복한 2005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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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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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