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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님^^
이 글을 읽고 있으니...
친정엄마가 그립군요.
제 소원이 엄마께 컴퓨터 한대 장만해 드리는 것입니다.
울 친정엄마의 타이프 실력은 육군대학 근무시절 부터
알아준답니다.
공병우의 한글타자부터 치기 시작하였으니...
컴퓨터만 있으면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지요.
홀로계신 친정엄마...
메일만 보낼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전화요금 아낀다고 전화도 잘안하시는 엄마.
메일만 받을수 있다면...
그리고
매일 솔뫼홈피에 오면 우리의 생활 모두 알수 있는데...
엄마의 글 솜씨...
다시 받아보고 싶은 사랑이 담긴 편지들...
손자 손녀께 손수쓴 편지를 부치는 외할머니의 사랑,
메일로 손자, 손녀와 무언의 대화를 나눌수 있을텐데...
올해안에는 내 작은 소원을 이루고 싶은데...
소원으로만 끝날지...
가슴이 아려 옵니다.
숙희님.^^
오늘 축구 때문에 일찍 퇴근하시겠네요.
가족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세요.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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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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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로 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