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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주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꿈 꾸셨죠~~~
내일이 소환이라 그런지 많이 춥습니다.
내일은 청국장콩을 가마솥에 삶아야 하는데,,,
밤새 물이 얼어서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싶은 노파심에
물을 조금 흘려놓기 위해 나갔더니 몸이 꽁꽁""
덜덜 떨면서 동태가 될뻔 했답니다. ㅎㅎ
된장은 오늘 보냈습니다.
내일 받으실수 있으니 손폰 열어 두시면 됩니다.
현주님 마음을 제가 모르나요
믿고 서로 사는 세상인데 주문하면 바로 보내드려야죠
우리까지 서로 못 믿으면 넘 슬프요^^
추운데 급히 보내시지 마시고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말린 고사리와 취나물을 조리하실때
찬물에 불려놓습니다(고사리는 쌀뜨물에 불리면 더 부드러워지죠)
잘 불려지면 끓는 물에 넣고 푹 삶아냅니다.
나물이 그의 통통(3~4배)하게 불어나고 물러지면 내려서 찬물에 담가둡니다.
말릴때 들어간 흙등이 나올지 모르니 찬물에 여러면 깨끗히 씻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그냥 길게 드시는분도 있음)~~~
기름넣고 양념넣고 달달 볶으면 나물이 되고,,,
육계장, 추어탕... 이런곳에 넣어도 맛있답니다.
산나물을 볶을때는 국간장으로 간을 해야 제 맛이 난답니다.
제대로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저희집에서 먹는 방법입니다.
나물을 워낙에 좋아해서 한 달이면 몇번씩 산나물을 먹곤하죠
그리곤 큰 양푼이에 비며서 숟가락만 걸쳐서 먹는
솔뫼 거지밥을 옆지기, 딸램이랑 서로 많이 먹겠다고 아웅다웅...
저희농원 먹거리를 항상 사랑해주시고
맛있게 요리해 주셔서 저 무지 행복하고 고마웠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고
가족분 모두 건강하고 멋진 겨울을 나세요
정이 듬뿍 묻어나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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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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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