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border="0" cellpadding="30" cellspacing="0"> <tr> <td background="http://hometown.weppy.com/~reminiscencexx/dark3.jpg"width=460 height=460> <font size=3 color=ceffff face="굴림체"> *** 시어머님의 하얀 고무신***<BR><BR><BR> 중학교 일학년 때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 해주신 이야기 입니다. <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font size=3 color=ceffff face="굴림체"><PRE>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시어머님이 매일 집에 오셨답니다. 나는 학교생활을 한답시고... 시어머님의 수발이 귀찮아 졌답니다. 퇴근하고 집 대청 마루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하얀 고무신이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대문을 빠꼼히 열고는 시선은 대청마루쪽에 고정시키고, 하얀 고무신을 찾기 시작 했습니다. 하얀 고무신이 보이지 않는 날은 신이나서 콧 노래를 부르며 집안으로 들어갔고, 하얀 고무신이 나를 기다리는 날은 한숨을 쉬면서 풀이 죽어 집안으로 들어 갔답니다. 일년이 흘러 나는 아이의 엄마가 되었답니다. 직장생활에 집안 살림에 지친 나는... 어느새 하얀 고무신을 기다리는 나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대청마루에 가지런히 놓인 하얀 고무신... 나의 구세주인 하얀 고무신을 이렇게 찾게 될지 몰랐답니다. 이제는 퇴근하면 하얀 고무신을 찾기 바쁘답니다. (솔뫼 안해) </pre></font></marquee></td></tr></table> <bgsound src=http://user.chollian.net/~ssam83/top/rain.wav loop=99> <embed src=http://weddingsave.co.kr/kisspoem/5.wma hidden=true loop=-1 volum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