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님^^* 명절 즐겁게 보내셨네요 저희도 알찬시간을 가진 명절이였답니다. 오랜만에 사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셨군요 티격태격하는 사랑놀음에 그저 부러움이,,, 명절음식 준비로 깨를 볶는데 유난히 깨가 꼬소하다고 여겼더니만 그게 잠님 두분의 사랑싸움 때문이였군요 유난히 나물이 더 맛있게 만들어졌답니다. 봄이네요 마당가에 있는 생강나무가 꽃을 피우려고 합니다. 제일먼저 봄을 알리는 꽃인데~~~ 올해는 개나리가 시간을 초월해서 먼저 피는 바람에 일순위를 빼앗겨버린 생강나무지만 노란 꽃을 피우기 위해 있는 힘을 모으고 있더군요 산소에 다녀오면서 고속도로에 주욱 늘어선 차들""" 모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는 왠만큼 국도를 외우고 있는 옆지기 덕분에 밀리지 않는 국도를 따라 오면서 조금은 수월했지만 공동묘지 부근에서는 성묘하러 오는 차들이 수없이 밀려드는 바람에 차가 꼼짝도 못했답니다. 사모님과 늘 건강하시고 깨소금 냄새 솔솔 풍기면서 행복하게 지내세요 사모님께도 저희부부 안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