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맘^^* 소나기 한줄기 내린 서울은 덕분에 시원했겠네요. 여기는 진주쯤에 내려가니 한두방울의 비가 오더니 진주를 벗어나니 맑고 뜨거운 하늘만 반겨주더군요. 오늘 아침에야 은희어머님 글을 읽었습니다. 어제는 무엇이 그리 바쁜지... 시아주버님이 오셔서 옆지기랑 같이 일 보러 다녔습니다. 저는 여기서 열심히 일하고... 은희엄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 컴에서 마실 다니시고... 그 덕에 저는 글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고...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즐거운 주일이네요. 점심 무렵 손님이 오신다고 전화가 와서 점심 준비해야 겠네요. 가족분들과 즐겁게 지내시고... 시원한 이야기 많이 많이 해 주세요. 은희엄마 글 읽으면서 대신 피서 한답니다. 은영엄마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