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윤혁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네요 찬 기온이 방안으로 스물스물 들어옵니다. 내일은 더 많이 추울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지내세요 상품 잘 받으셨군요 알려주셔서 안심이 됩니다. 상해언니께는 혹시나 싶어서 버섯은 못 넣고 잡곡을 좀더 넣어서 보냈답니다. 윤혁님댁에서 된장국 맛있게 드셨다니 먼 타향에서도 고향맛을 느꼈으면 합니다. 참...현금 영수증 울 옆지기가 어제 아침에 신고를 했는데 확인을 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착오가 있으면 연락을 주세요 오늘은 새로이 이사할 곳에서 눈을 치웠답니다. 눈이 많이 쌓여서~~~~ 밀고 쓸고 두어시간 팔, 다리 운동을 하고 왔답니다. 다른곳은 눈이 다 녹았던데 서상은 온통 하얀색으로 그림을 그려놓았더군요 멀리 덕유산도 하얗고,,, 마을에 있는 논과 밭,집앞 도로에도, 집집마다 지붕에도 하얗게 덮여서 세상의 어지러움을 가려주고 있더군요 차가운 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가족분들과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