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백양님^^* 영월 고씨굴...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인데, 즐거운 가족 나들이 되셨는지요^^* 매실 은백양님 손에 무사히 도착했다니 안심 입니다. 저희집 매실은 옛날 옹기에 담아 황토방에서 저온 숙성시킨 것이지요. 약효가 좋은 토종 매실만을 고집 한답니다. 오늘 집에 오신 손님께... 매실엑기스에 얼음 동동 띄워서 시원하게 드렸더니, 맛 있다고 한잔 더 청하더군요. 기쁜 마음에 한잔 더 가져다 드렸답니다. ㅎㅎㅎ 어른들께서 직접 만들어 주시는 장을 드시는 은백양님은 행복한 분이네요. 갈수록 장을 담는 분들의 수가 줄어든다고 하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주실때... 행복한 마음으로 가져다 드세요. 오늘 방문... 감사하고 고마움 잊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