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된장으로 찌게를 끓였는데 참 맛있더군요. 제가 찾던맛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난후 된장맛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감사합니다. 헌데..한 가지 실례를 무릅쓰고 건의를 해도 될까요? 많은 분 들이 읽고 계신 것같아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데 그래도 서로의 발전을 위해 말씀드리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TV에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방송한 적이 있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음식에 있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음식을 담는 프라스틱그릇이 문제였습니다. 음식이 프라스틱에 닿는 것조차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지요. 그 여학생들에게 인스턴트 음식을 끊게하고 집안의 프라스틱 그릇을 다 없앤 얼마후 여학생들의 생리통은 눈에 띄게 낳아지더군요.그래서 저도 가급적 프라스틱은 안 쓸려고 노력한답니다. 뭐니뭐니해고 건강한 것이 최고가 아니겠는지요.더군다나 뜨거운음식에는 절대로 프라스틱제품은 삼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우리가 가장 실수하기 쉬운것이 바가지와 소쿠리입니다. 솔뫼농원 사진검색하는 도중 솥에서 끓고 있는 순두부에 프라스틱 바가지를 사용하는 사진이 올라와있어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신경을 쓰면 충분히 개선이될 수있는 사항이고 앞으로 제가 계속 솔뫼농원의 가족이 되어야 겠기에 실례를 무릅쓰고 개선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