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민자님^^* 안녕하세요 비가 바람을 동반하고 힘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민자님 계신곳도 비가 내리고 있겠죠 같은 비를 바라본다고 생각하니 행복해집니다. 된장찌개를 맛있게 드셨다니 기쁘구요 오랜 인연을 맺을것 같은 기분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농원 사진을 꼼꼼히 구경하셨군요 가끔은 저도 지나간 시간이 보고싶어서 훌쩍 뒷쪽 사진들을 들쳐본답니다. 플라스틱 바가지 쓰지 말아야죠 일러주신 것처럼 현재 뜨거운 것은 스텐으로 모두 사용한답니다. 일하러 오시는 아줌마들이 즐겨쓰는 바가지라 가끔은 플라스틱의 바가지 추억이 그립기도 하지요 한번씩 사용을 해줘야 시골정서가 묻어난다는 ㅎㅎㅎ 이런 이야기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해 주신 말씀 잘 실천하고 있으니 뜨끈한 순두부 한 대접을 이제는 마음놓고 먹을수 있답니다. 향이 좋은 차 한잔 앞에 두시고 비와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