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추적추적 비가 옵니다. 어제온 가을이 쫓기듯 겨울에게 바톤을 넘기려나 봅니다. 아직은 가을이 더 필요한데, 뉴스에는 영동에 첫 눈이 올것이란 예고도 합니다. 솔뫼농원가을 걷이 다 하셨는지요. 서리가 내리기전 모든 작물 수확해야 된다고 들었답니다. 많이 힘드시지요. 솔뫼님이 안해님을 경운기 사고 내셨다면서요.#%^&*&@$$# 큰 사고는 아니지요. 발 다치면 고생한다고 하던데요. 착한 안해님 솔뫼님께 투정도 못 부리렸나 보던데, 제가 대신 #$%&&*#@$$(야단) 했습니다. ㅋㅋㅋ 경운기도 엄연히 교통수단인데, 교통사고 휴유증 없기를 바랍니다. 콩수확 하셨으면 메주 만드셔야 겟군요. 두분 다정한 모습으로 메주 만드는일 상상하며 오늘저녁에 솔뫼된장국 먹었답니다. 남편도 된장국에 밥 두그릇, 아이들도 두그릇, 된장국이 효자 노릇한다고 별반찬 없어도 한끼 해결 했답니다. 올해도 메주 잘 만드셔서 맛있는 된장 계속 공급해 주세요. 비가 그치려나*^-^* 시골에 내리는 비 반갑지 않지요. 날씨도 추워진다고 하니 옷 두텁게 입고 일하시길. 메주 만드는 모습 사진으로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