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님~ 잘 받았습니다. 같이 주신 고구마도 넘 감사합니다. 춘천에 계신 분도 잘 받았다네요... 정말 정성스럽게 포장해 주신 손길의 온정을 느끼게 하네요... 제가 아픈건 아니구요. 울 옆지기(안해님 표현)요 ㅎㅎㅎㅎ....... 좀 반찬투정이 있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된장이 좋다니깐 그냥 매일 매일 아무말 못하고 잘 먹고 있답니다. 아주머니 요즘 신나셨어요. 오늘은 무엇을 할까 하고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아주머니께서 된장 좋다고 자기 자재분께 보내드린 거예요. 글쿠 보관 문제 땜에 많이 주문하질 못하고 한개씩 밖에 못했어요.... 대신 자주 자주 주문할께요. 요즘 일은 좀 줄으셨는지요? 차가와지는 날씨에 몸조심 하세요. 그럼 내내 외적 내적 강건함이 충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