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고추~따러 밭에 가셨는데요?? 이추위에~빨간고추를 ~놀랬어요 솔뫼농원의 농작물을 추위를 모르는군여?? 대단합니다~ 많이 따셨나요~ ---------------------------------------------------- 며칠째 날씨가 좀 쌀쌀합니다~ 출근하는 남편도 학교가는 소진이도 옷차림이 두터워 졌어요 전 요즘이 생활하기가~ 딱~좋은데요 덥지도 않고 땀도 안나고~딱좋은 계절입니다 ㅎㅎ 요즘 자꾸만 심해지는 건망증에 실수를 많이 합니다 오늘 아침도~찌게를 불위에 올려 놓고 다른 일을 하다가 이상한 냄새에 정신이 ~번쩍~ 헉 ~다 타버렸어요 아까워라 어찌할꼬~ 소진이: 엄마 맛있는건데 ㅎㅎ엄마 미안하시져 엄마 : 마음속은 미안하고 아깝지만~아닌척... 후회해도 어쩌누 엎질러진 물인걸 흑~ 며칠전에도 피자 데우다가 태웠고 어제는 배추는 사오고 파는 안사왔고 냉동실에 있는 마늘도 꺼내 놓지도 않고 뭘하려고 생각을 하다가 휙 돌아서면 잊어 버린다 시장갈때 밖에 볼일은 항상 메모를 하지만 집안일은 일일히 적어 놓을수도 없으니... 그래도 나의 건망증을 변명을 하자면 우리집 큰애기와 꼬맹이들 때문인데~하루 하루가 시한폭탄에 지뢰밭처럼 신경 긴장 되는 나날이니 .. 건망증을~~ 어떡해야 할지~걱정입니다~ 여자들은~ 엄마들은 살림을 하다 보면 조금씩은 건망증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수술해서 출산을 하면 건망증이 더 심하다던데요) 난 수술 안했는데 더이상 심각해 지면 안되는데 ... 안좋은 기억은 빨리~빨리 잊어 버리고 좋고~ 행복한~ 필요한~ 기억만 오래 오래 기억하면서 살수는~없을까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