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엄마님^^* 잘 지내시죠 가족분들도 모두 건강하시죠 저희가족은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독감으로 고생을 하셨군요 이번 감기 정말 지독하죠 나으셨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저희가족도 돌아가면서 감기를 ~~~~ 울 아들놈이 처음시작을 하더니 제가 그다음으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이제야 몸이 조금 풀리네요 은영이. 옆지기 함께 약 먹고 있답니다. 장을 담는 일이 많아서 아픈핑계로 쉴수도 없고 조금은 서러웠지만 감기가 이기나 제가 이기나 경쟁을 하다가 결국 제가 이겼죠 이제 아프지 마세요 세월이 흐르니 한 번 아프면 참 힘이드네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약속해요 된장 2통은~~~ 오늘(9일)정성껏 포장을 해서 보낼께요 내일(10일)받으실수 있습니다. 밭에 나가서 일을 해야 할때가 왔네요 너무 무리 하시지 마시고 싱싱한 먹거리 먹을 생각에 콧노래 부르면서 하세요 저희도 밭일을 해야 하는데 지금은 3차 장담기 마지막이 기다리고 있어서 장독을 씻고, 메주도 씻어놓고,,,, 밭에까지 눈을 돌릴 여유가 없답니다. 아침에 눈뜨고 저녁을 먹고 나면 10시가 훌쩍 하다보면 끝이 보인다며 주문을 중얼중얼 ㅎㅎ 아침부터 은희엄마랑 이야기도 나누고 오늘하루도 덕분에 행복할것 같은 마음입니다. 가족분들께 안부 전해주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항상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