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꽃님^^* 딸래미와 점심은 맛나게 먹었나요 오붓하고 행복한 모습이 눈앞에 지나갑니다.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 메주가루 잘 받으셨군요 답글이 늦었죠~~~ 게으름의 끝자락이 보입니다. ㅎㅎ 저녁먹고 치우고 보니 10시가 지나가더군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컴퓨터 봐야지 했는데 어느새 잠이 들고 일어나니 새벽... 비가 조용히 내리고 바람이 제법 차갑습니다. 사무실에 내려와서 제일먼저 치자꽃님과 데이트를 하는 이 순간이 참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울 아들은 예비군훈련으로 함양에 가고 오늘 하루종일 비 오는날에 훈련을 해야하니 조금은 안쓰럽지만 의무는 다해야죠 올해가 마지막 예비군 훈련이라 하는데 엊그제 제대 한것 같은데 세월 참 빠르죠 비가 내일까지 제법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찐한 차 한잔 앞에 두고 행복한 수요일을 보내세요 저 대신 두루두루 안부 전해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