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꽃님^^* 가족분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겠죠 서울의 태풍피해 뉴스를 보고 걱정을 했답니다. 피해는 없으신지요 가로수가 아무 힘이 없다는 것을 보고 놀랐고, 고층아파트 유리창의 위험도 새삼 알았답니다. 예전에 아파트에 살았어도 그때는 태풍으로 유리가 깨지는 경우가 없었는데 가끔 간판이 떨어져서 다치는 경우는 있었지만 요즘 너무 고층으로 올라만 가니 피해가 더 큰지,,,, 태풍이 또 북상한다고 하니 걱정이네요 저희집은 덕분에 피해 없이 잘 넘어갔답니다. 많은 님들이 전화주시고, 문자 주시고,,, 치자님이 보내주신 글에 또 감동 먹고 있네요 태풍이 오기전에 고추도 따고 소금도 들어와서 노동도 좀 했답니다. 옆지기가 허리가 쪼매 불편해서 제가 더 할일이 많네요 그래서 이제야 글을 보고 답글을 답니다. 너무 늦었다고 서운해 하지 마세요 봄에 양파 효소를 조금 담는다는 것이 때를 놓쳤네요 찬 바람이 불면 조금 담아 놓으려구요 그때 저도 자랑하렵니다. ㅎㅎ 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몸살 나지 않는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고 아프지 말고 날마다 웃음꽃이 피는 일들 가득하세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