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님^^* 안녕하세요 늘 건강하게 지내시죠 저희도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가격이 인상되었죠 저희 집을 늘 찾아주시는 손님께 제일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5년 동안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더니 내려올 줄 모르는 콩값에, 박스, 용기, 스티커등등 기타자제비의 압박에 인상을 하게 되었답니다. 주문하신 상품들은~~~ 오늘(8일)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겠습니다. 내일(9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된장은 냉장고에 청국장은 냉동실에 넣어두시고 이번에도 맛있게 드셨으면 합니다. 고추장 조금 번거롭지만 담을 만 하답니다. 쉽게 하는 방법은 조청 고추장이고 조금 더 깊은 맛을 내려면 찹쌀고추장을 담는 것입니다. 또 보리고추장도 있답니다. 조청 고추장은~~~ 메줏가루, 고춧가루, 소금에 조청을 넣고 물기는 소주로 하면 됩니다. 찹쌀고추장은~~~ 단술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엿기름을 걸러서 솥에다 붓고 끓여야 합니다. 처음에는 흐린 색이지만 엿기름이 삭으면서 아주 까만색으로 변하도록 팔팔 끓으면 됩니다. 그물에 찹쌀가루를 넣고 잘 저어서 죽을 만듭니다. 덩어리가 지지 않게 잘 저어야 합니다. 찹쌀풀에 메줏가루, 고춧가루, 소금을 넣고 만듭니다. 소주로 농도를 조절하면 곰팡이가 피지 않는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더 맛있게 담는 고추장이 많이 있답니다. 조청 대신 매실엑기스를 넣으면 매실고추장, 오미자엑기스를 놓으면 오미자고추장, 호박을 다려 넣으면 호박고추장.... 여러가지로 변형할 수 있죠 정성껏 고추장 담아서 맛있는 요리 많이 만드세요 꽃샘추위가 심하죠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화요일 되세요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