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님^^* 옆지기 오늘 기분 뿅~~~~ 가겠네요. 항상 근사한 동해의 아줌마 시인 백아님 뵙고 싶어 했답니다. 백아님 시~~~ 가끔 홀로 보고 오더군요. 동해에 눈이 많이 오죠. 이곳도 종일 눈이 내려서 온 천지가 하얗게 변신했답니다. 길이 막혀서 제대로 배달이 될지 걱정 했는데, 무사히 백아님댁에 안겨서 식구들께 사랑받는 된장이 되었다니 호호호^^* 행복해 지려고 합니다. 옆지기가 된장 맛있다는 이야기에 기분이 좋은지 지금 뒤에서 싱글벙글 하네요. 사진으로 뵌 우아한 백아님 모습 잠시 떠올리며 동해바다 상상해 봅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 간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반가운 마음으로 솔뫼안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