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꽃님^^* 매일 하늘이 흐려서 조금은 불만이었는데, 오늘은 너무 파란 하늘에 행복합니다. 저 멀리 뭉게구름 한 덩이가 예쁜 걸음걸이로 두둥실 떠내려오네요 햇볕은 따가울 정도로 뜨겁지만 그동안의 날씨 보상받은 기분입니다. 다음 주에는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이른 아침에 고추장 두 단지를 비워서 저장고에 넣어두고 빨랫줄에는 빨래가 그네를 타고 있네요 한가로운 주말입니다. 양파 잘 받으셨군요 올해는 알이 조금 잘죠 큰 양파는 제 얼굴만 해서 ㅎㅎ 저장하기는 알이 작은 것이 좋답니다. 저도 앙증맞은 놈들 장아찌 담그려고 합니다. 장아찌 항아리가 자꾸 늘어만 가네요 비가 그치고 나면 불볕더위가 온다고 하네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