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 솔뫼표 거지밥을 잡수셨다구요. 맛!!! 있었나요? 우리집은 거지밥 며칠 안 먹으면 좀이 쑤씬답니다. 제사가 많은 시집 덕분에~~~ 비빔밥 정말 좋아 하지요. 나물 무치는 솜씨는 빠지지 않아서 옆지기도 내 가 무쳐주는 나물이면 밥 한그릇 뚝딱 한답니다. 어제 먹고 아침까지 먹었는데 또 거지밥 생각나네요. 우리집 점심은 유뷰초밥 해 먹었답니다. 딸램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리~~~ 양념안된 유부피 사다가 뜨거운물 확 부어 기름기 짝 빼고 간장이랑 설탕이랑~~~ 넣어서 유부피 조렸죠. 고슬고슬하게 지은밥에 촛물 만들어 붓고 당근,우엉 사각썰기로 다져 볶아놓은것 넣어서 고루고루 섞어 양념된 유부피에 밥 예쁘게 넣어서 먹었답니다. 슈퍼에 양념해서 파는 유부피 옆지기 먹지 않아서 언제나 직접 해 준답니다. 그래서 우리가족도^^* 점심,저녁 유부초밥으로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 입니다.ㅎㅎㅎ 저도 내일 유부초밥싸가지고 아이데불고 캐러비안 베이 놀러갈건데요. 덕분에 유부초밥 만드는법 잘 배웠답니다. 전한번도 솔뫼안해님처럼 정성스럽게 만든적이없었어요. 그냥 슈퍼에서 양념된대로 사용설명서에 적힌대로 적당히 만들었죠. 제생각이지만 솔뫼님은 정말 복받은분이란 생각이 드네요. 안해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준음식을 접할수있어서... 참...솔뫼농장표 진간장을 이용해 멸치볶음했어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조금데핀후 멸치볶고 진간장넣고 꿀넣고 마늘넣은후 깨소금 과 참기름으로 마무리.. 제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더라구요. 가끔씩 어쩌다가 가끔씩은 맛있게 되지만 대부분은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