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엄마님^^* 안녕하세요 늘 건강하게 지내시죠 시골에서 시누이가 준 된장 색이 검다고 하시니 옛날 할머님이 띄우는 방법으로 만든 된장이군요 속이 노란 된장은 개량 메주로 띄운 것이 많습니다. 메주는 띄우는 방식이 틀려서 색이 다르죠 우리 집에는 속이 노란 된장은 없습니다. 갈색 된장밖에 없어서 드리고 싶어도 눈물을 머금고 드리지 못하네요 유기농 매장에 가시면 노란 된장이 있을 겁니다. 한 통 구매해서 섞어 드시면 됩니다. 아니면 콩을 삶아 된장에 섞어도 되는데 그렇게 하면 된장이 익는데 또 시간이 걸리니 어렵겠죠 생 청국장은 주문하시면 총알같이 포장해서 슝~~~ 보낼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어제는 추워서 밤늦게까지 하던 일을 미루고 따끈한 김치 부침개랑 양배추쌈, 된장찌개에 삼치 한 토막,,, 오랜만에 푸짐한 한식으로 휴식을 취했네요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해서 일하기 좋은 날입니다. 가족분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한 목요일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