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 밤중에 갔다가 깜깜 밤중에 나오니라~ 그래서 그곳이 어떤 곳이고 경치가 어떻고 분위기가 어떻고 전혀 모릅네다... 기억나는 거라곤 현관문 옆의 빨간열매가 다닥다닥 달려있는 나무뿐... 나머진 그냥 제 머리속~ 맘속에 묻혀버렸쥬~ 언제 쨍쨍 해뜬 낮에 가보리라~ 그래야 다녀갔다는 글을 제대로 올릴 수 있을 것 같음~ ㅎㅎㅎ 소진맘님~ 제가 왜 후기를 못 올리고 있는지 아시겄쥬? 도대체 어디를 갔다왔는지를 모르겠으니~ 이거이 문제라요~ 도깨비처럼 깜깜밤중에 쳐들어갔다가 깜깜밤중에 나왔으니~ 우리가 어디를 갔다가 왔는지 도무지 모르겠는겁니다~ ㅎㅎㅎ 해서 다시 가봐야 한다는 거입죠~ ㅋㅋㅋ(결론) 글구 집에 오자마자 식구들 제자리?를 찾게 하느라~ 북새통을 치른다음에~ 오늘까지 가출한 정신을 못 찾고 있쥬~ 길다면 긴 여행의 뒤끝이 이렇구만요... * 솔뫼님 솔뫼안해님 가족분들 한이아빠 한이엄마 한이~ 만나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다음을 기약하죠~ * 목을 빼고 있는 정토한테 컴을 내줘야 하는고로~ 이만 줄입니당~ 후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