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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가득한 봄날에 태어 나셨네요. 축하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생일인데도 함께 금식을... ^_^* 엄마의 사랑으로 아이가 완쾌하여 엄마의 생일을 함께 축하 해 주면 좋겠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자오쉼터에서 아침부터 딸내미가 속이 안좋다구 해서.. 같이 굶었습니다.. 울딸이 오로지 밥과 김치로 사는 아이인데.. 꼭 한달에 한번씩 탈이 나네요.. 군것질두 안하구 요즘애들과 틀리게 밥 잘먹는게 엄청 이쁜 ^^ 내 딸이 굶구 있는데.. 에미가 밥이들어갈리 없어서.. 그래두 내 생일인데..ㅜ.ㅜ.. 울딸은 결혼6년만에 간신히 성공한 딸이라 나름대로 엄하게 키웠어도 그래두 눈에 넣어두 아프지 않을 이쁜 딸이랍니다.. 이제 그만 아팠음 좋겟네여... 봄비가 내리는 건지.. 마음마저 축축히 젖어드는 생일날 오후입니다.. 솔뫼님.. 이곳에 오면 맘이 따뜻해지네여.. 요즘 힘든 일이 좀 많아서.. 따뜻한 글들이 있는 곳으로 자꾸 오게 되네여.. 건강하세요.. (에휴.. 굶어서인지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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