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솔뫼농원에는 봄이 시작되지요. 이곳은 때 아닌 눈도 내리고 계절이 시샘을 하는지 몸 소식 전해줄려고 하지 않네요. 어제는 남편 생일이라 미역국끓이고 팥넣고 밥 했지요. 솔뫼 국간장 덕분에 얼마나 맛있는 미역국이 끓여졌는지 미역국 잘 먹지 않는 남편이 국을 후루룩 먹으면서 국 잘 끓였다는 칭찬에 침이 마르네요. ㅋㅌㅋㅌ 모두 솔뫼표 국간장 덕분인데. 수퍼에서 사먹던 국간장하고는 맛부터 틀리더군요. 오늘은 남편과 외식하기로 했습니다. 칼 사용하는곳으로 가자고 했더니 한마디로 오케이 하네요. 데이트 잘 하고 올께요. 참고: 된장과 청국장도 진짜 맛나게 먹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