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엄니^^* 고추장으로 맛낸 냉이무침과 날콩가루 묻혀서 끓인 냉이국의 구수한 맛이 오늘아침 저희 집을 감싸네요. 어젯 밤에는 딸램이 컴으로 작문 숙제 한다고 새벽까지 컴을 내 줬더니~~~~ 은희엄니 오신것도 모르고 간만에 티비를 보면서 놀았답니다. 구불구불한 정선 골짜기에 은희엄니의 향기를 떨구고 오신소감. ㅋㅋ 물집생긴손은 행복의 훈장 맞죠. 몸살 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보내신것 좋으시죠. 구례마을에는 산수유가 활짝 피었군요. 우리집은 꽃몽우리 한두개 올랐던데~~~ 확실히 그곳이 따뜻하군요. 요즘 옆지기와 장 담글 준비 한다고 매일 농장안 청소 하고 있답니다. 제비가 온다는 삼월삼진날 장을 담근답니다. 몸과 마음을 깨끗히 하는데는 대 청소가 제일이더군요. 오늘 주일날 푹쉬시고 구례쪽 산수유 보러 오심 연락주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