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섬진강 벚꽃축제가 열린다는데 은영엄니! 장도 담그셨겠다 잠시 일 손을 내려놓으시구 하얀 꽃잎이 흩날리는 섬진강으로 나들이라도 다녀 오심이 ㅎㅎ 그동안 밀린 집안 일을 정리해 놓구는 오촌리에 일이 있어서 아침에 퇴근하는 소탈맨과 차에 올랐지요 그런데 이거이 뭔 일이래요 길 목을 빠져나가는 도로마다 자동차의 물결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해버려서 그만 차를 돌려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네요 오늘이 토요일에다 성묘하러 가는 자동차들로 서울에서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도로는 모두 꽉 막혔나봐요 그런줄도 모르고 .... 덕분에 집에서 그동안 쌓인 피로나 풀어야겠어요 3일동안 쉬지않구 핸들이랑 친구하느라 고생한 서방님 어깨라도 두드려 줄까요?ㅎㅎ 생생한 은영엄니 목소리에 힘을 얻은 은희엄니가 다녀갑니다 ^* 언제나 평안하시기를 기도하오며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