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님 저 병원에서 아들 낳았습니다. 무사히 아기 잘놓고 몸조리 하라는 따뜻한 이야기듣고 기분좋게 입원했답니다. 무사히 3.8kg의 건강한 남아를 순산했답니다. 퇴원도 하고 몸조리도 다하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그동안 친정엄마가 수고 많이 하셔서 엄마사랑 더 깊이 알았답니다. 엄마가 되면 엄마의 마음을 안다고 했던가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생각만 하면 눈물이.흑... 이제야 철들었지 뭡니까? 감사드립니다. 솔뫼국간장 덕분에 미역국이 한결 맛있어서 주는데로 다 먹었더니 뚱보 아줌마가 되어버렸답니다. 엄마가 솔뫼국간장 칭찬을 많이 하셨답니다. 다음에 가면 된장도 맛 보여드려야 겠습니다. ㅋㅋ 엄마는 아직 주문해서 먹는것에 익숙치 못해서 슈퍼에서 사다 먹는답니다. 담에 제가 주문하면 엄마께 직접보내드릴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