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님~~!! 어머님 수술하시는것 사실은 좀 어렵게 생각했답니다. 그 수술 집도하시는 의사선생님께서 본인 아버님도 다리가 부러져 수술하신 다음에 오는 후유증으로 돌아가셨다기에 내심 걱정했답니다. 그렇지만 안해님께서 전해주신 80세 이상의 고령이신 분도 수술후 거뜬히 나으셔서 오래 천수를 누리다 가셨다기에 많은 위로가 되었답니다. 이제 하루하루 많이 달라지시네요.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시기도 하구요~ 솔뫼님께서 안해님 무쟈게 사랑하신다는 고백서 잘 듣고 감사했답니다. 부부가 처음엔 서로가 서로를 모르기 때문에 자기주관적 자기관점에서 자기에게 맞추기를 바라지만 그것이 되지 않을때 서로가 서로에게 갈등이 쌓여 가는것 같아요... 그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서로 보아주고 존중해 준다면 그런 갈등은 없으리라 봅니다. 남편이나 아내나 모두가 독립된 생명의 귀한 존재들이니까요... 누가 누구의 것은 아니니까요. 우리 모두 당당한 인권회복을 위하여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