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황매산 철쭉제에 다녀왔습니다. 만개한 철쭉과 흰 조팝나무가 어우러져 정말로 환상적인 꽃구경이었답니다. 솔뫼안해님과 함께 였으면 더 좋았을걸~ 아쉽더군요. 한이녀석 힘이 남아도는지 맨앞에 서서 올라가더니만, 다 내려와서는 힘들었던지 아빠 품에, 인산님 품에 안겨서 잤답니다. 그러고는 차에 내려놓으니 다시 팔팔한 거 있죠? 지가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제대로 나온 꽃이 없답니다. 열시미 찍어서 다음에는 멋진 그림 올릴께요. 오늘은 꽃대신 한이랑 저랑 찍은 사진 놓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오늘은 비가오는데 좀 쉬고 계시는지요?? <img src=http://www.badaro.pe.kr/bbs/data/board4/4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