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스님^^* 주문하신 된장과 막장을 앞집에서 받아 잘 보관해 주셨다니 저 대신 감사하다고 인사 전해 주세요. 우리집도 어제는 연한 열무를 뽑아서 흐르는 물에 쓱쓱 씻어서~~~ 양념한 막장으로 쌈을 싸먹었답니다. 옆지기는 열무향이 좋다며 밥을 두그릇이나 비우고도 밥그릇을 내앞에 내밀더군요. 그래서 밥을 세그릇이나 먹었답니다. 막장,,, 친정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던 그맛을 느꼈는지 모르겠네요. 막장 먹을때마다 친정엄마 생각하시며 맛있게 드세요. 늘 즐겁게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