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넘이 강원도에 있어서 강원도에 계신님들은 더 반갑게 다가온답니다. 그렇군요. 강원도 산골모기가 유명하군요. 밤중에 보초서면서 가죽장갑을 끼고 있었다는데 가죽장갑을 뚫고 물였답니다. 그리고는 간지러우니 긁었겠죠. 그래서 상처가 덧 났더군요. 집에 있는동안 소독하고 연고 바르고해서 많이 나아서 갔는데 소독이나 제대로 할려는지 맘이 영 놓이지 않으니~~~ 이것도 병이죠.ㅎㅎ 두번째 나는 여름이랍니다. 작년여름에 휴가 왔을때도 보니 모기에 초토화 되어서 왔더군요. 강원도 하면 눈... 눈... 눈... 지겨운 눈... 하고 모기가 생각난다고 하니 그것도 추억이겠지요. 오늘은 고구마밭에서 잡초 뽑았답니다. 더워서 반팔을 입고 일했더니 팔이 빨갛게 익어서 좀 따갑네요. 염려 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된장,막장 맛있게 잘드신다니 고마워요~~~